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점퍼가 필요해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대전점 에 갔습네다...
유독 추위에 약한 짝궁이 걱정되어 나가기 귀찮다는 짝궁을 손을 이끌어 샤핑에 갔습니다...
적당한 마이 하나 사주고 약간 요깃거리가 필요해서 두리번 거리다가 #좋은아침페스츄리 를 갔는데요..
주소: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123 2층 좋은아침페스츄리
사람이 어마어마합네다...
대전의 심장 #성심당 만큼은 아니지만 규모에 비해 사람이 참 많았는데요.
뇌피셜이지만 현대프리미엄아울렛내 앉아서 쉴만한 카페가 없습네다...
우선 1층에 스타박스가 있지만 좌석에 앉을 생각을 하면 안될 정도로 사람이 많구요...
카페가 몇 군데 더 있기는 하지만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협소합니다..
그래서 #좋은아침페스츄리 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만....
꿀팁! 자리가 꽤 있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기 때문에 눈치게임으로 일어날 준비를 하시는 분들 옆에 서성입니다...
눈치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오만식은 창가 자리가 나길래 잽싸게 자리 잡았구요.. 내부는 상당히 넓고 좌석도 꽤 많은 편입니다..
쟁반과 집게를 들고 빵사냥에 나갑니다.
망고 페스츄리와 딸기 생크림 페스츄리도 보이구요.
요고슨 초코바른 엄마손파이같은데 빨미까레라고 하더쿤요..
소세지를 넣은 페스츄리도 보이구요..
타르트도 맛있어보입니다..
밤 페스츄리에 잠시 마음을 홀릴 뻔 했는데요.. 정 가운데 밤이 영롱코롬합니다. .
쪽크림 페스츄리도 있구요..
저녁타임이라 빵이 꽤 나갔네요.
맴 같아서는 한입씩 맛보고 싶었지만...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딸기 생크림 페스츄리(6,800원), 페퍼로니 페스츄리(5,800원)을 골랐습니다.
아메리카노(5,000원) 하나 시켰습니다.
총 17,600원입니다. 예전같으면 이돈씨 마인드로 국밥이 몇그릇이냐고 버럭했겠지만... 지금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로 티내지 않습니다... 짝궁이랑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합네다..
논커피 음료는 딥초코라떼(6,000원), 딸기라떼(6,000원), 미숫가루(6,500원), 토마토주스(7,500원)
딸기 요거트스무디(6,900원), 블루베리 요거트스무디(6,900원), 플레인 요거트스무디(6,900원)
블루레몬 에이드(6,500원), 복숭아 에이드(6,900원) 등이 있습니다..
테잌아웃 계산 줄은 따로 있구요. 매장에서 먹기 때문에 줄을 따로 서줍니다.
줄 서면서 케잌도 봐주구요
여기 케잌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좋은아침페스츄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대표 제분 기업, '그랑 물랑 드 파리'의 프리미엄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합네다....그래서 쏘 expensive 한카요
계산대 옆에는 서비스 테이블이 있구요..
정수기, 종이컵, 시럽, 빨대, 포크, 나이프, 접시, 위생비닐장갑, 빵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쏘 쫍아요...
사람은 많은데, 좁은 공간에 빨대, 포크, 나이프까지 두니까 아수라장입니다.
적어도 빨대, 포크, 나이프 정도는 계산대에서 주시는 게 어떨지.....
서비스 테이블이라고 하지만 서비스 받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셀프 서비스인카요
창가 자리에 자리 잡구요.
페퍼로니 페스츄리는 피자맛이었는데, 도우가 페스츄리인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페스츄리 위에 토마토소스와 연유같이 달달한 소스를 뿌리고 짠 페퍼로니로 마무리했는데,
단짠 느낌을 준 것 같습니만 단맛이 너무 강한게 흠이었습니다..
요즘 빵이나 디저트가 더 단맛을 낼려고 경쟁하는 것 같은데 저같이 60대는 따라 가기 힘드네여....
아무튼 페퍼로니를 평소에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딸기생크림 페스츄리는 비추입니다.
딸기와 생크림 조합은 맛없없이지만, 딸기 시럽이 부조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쇼핑하시다가 쉴겸 오시는 목적이 아니면 커피만 드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대전의 심장 #성심당 에 입맛이 길들어져 빵집 기준이 쏘 높아졌습네다...
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캄사합니다..
인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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